머메이드 라인 드레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완성된 두 여배우의 패션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나란히 레드카펫에 올랐습니다. 두 배우는 절친으로 알려진 만큼 함께한 프로젝트 Y 영화 상영을 위해 영화제에 참석했는데요. 작품의 의미뿐 아니라 패션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소희, 로맨틱한 머메이드 드레스
한소희는 몸매 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머메이드 실루엣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셔링 디테일이 더해져 과한 노출보다는 자연스럽게 선을 살렸고, 연한 살구빛 색상이 전체적으로 사랑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한층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한 선택이었죠.
전종서, 퇴폐미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
전종서는 특유의 골반 라인을 강조하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택했습니다. 화이트 컬러에 레이스 소재가 어우러져 기본적으로는 청순한 무드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었지만, 전종서 특유의 분위기와 만나면서 오히려 퇴폐적인 매력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긴 기장의 드레스는 화려함까지 더해 레드카펫과 잘 어울렸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 그러나 완벽한 조화
한소희의 로맨틱한 무드와 전종서의 카리스마 있는 퇴폐적 매력은 대비되면서도 함께 서 있을 때 더욱 빛났습니다. 같은 머메이드 라인을 택했지만, 색감과 디테일, 그리고 배우가 가진 이미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TIFF 레드카펫, 두 배우의 의미 있는 순간
프로젝트 Y로 함께한 두 배우가 토론토국제영화제 무대에 나란히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특별했는데요. 절친 사이인 만큼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패션뿐 아니라 작품으로도 큰 주목을 받은 자리라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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